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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IoT) 시대, 시장 주도권 이동과 시사점

현대경제연구원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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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IoT 시대 경쟁하에서 최종 고객에게 제공할 상품을 창출할 가치사슬 구조와 주도권 확보 업체를 규정하며, 최근 동향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 사업 가치 사슬은 원부자재 공급, 부품 제조, 최종 조립, 그리고 서비스 등으로 분류되는 사업들간에 상호 작용으로 상승효과를 창출하여 단독 사업 이상의 복합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사슬을 가리킴. IoT 시대로 이행하면서, 최종 고객에게 판매하는 상품은 기존의 유형 제품(기기)에서 중심에서 벗어나 무형제품(서비스)이 패키징(복합, 융합)된 상품을 원함. IoT 시대에는 패키지 상품 창출이라는 최종 목표를 위해 현재의 최종 조립 단계 다음에 패키징(복합, 융합) 활동이 추가됨. 이의 창출에 요구되는 단위 사업 활동으로는 기기 제조 외에, 판매 촉진용 사업기반 서비스와 판매후 이용에 필요한 응용 서비스가 통합된 활동이 필요함.

- 기기 제조는 IoT의 유형 제품을 제조하는 활동으로서 단말기, 반도체 칩세트 등 부품 제조 및 최종 조립 업체가 속함. 현재 대형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부문으로 진출 움직임이 활발하며, 반대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업체들의 제조 부문 진입이 증가하고 있음. 현재 대형 통신서비스 업체들이 자사의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여타의 서비스 분야로의 진출이 활발함. 응용 서비스는 구매 제품의 이용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활동이다. 아직 시장 형성 초기 단계이나 온라인 기반의 커뮤니티 사업, 정보 제공 사업, 콘텐츠 사업들이 결합하여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 개발되고 있음.

- 역사적으로 볼 때 사업가치사슬 관점에서 시장 주도권은 최종 고객과 만나는 접점에서 고객에게 제공할 상품의 기능과 가격을 결정하는 업체가 보유하고 있음. 최종 고객 접점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IoT 비즈니스 모델이 갖추어야할 필수 경쟁 기반으로는 첫째, 우선 상품 구성에 들어갈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이들 제품과 서비스 운용에 기여하는 S/W(운영체제와 플랫폼)를 확보하는 것임. 둘째, 사용자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서 이는 선점 효과를 제공하면서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며, 셋째,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손쉽게 타 상품으로 확장하는 후광 효과(halo effect)를 활용하는 것임. 이러한 경쟁성 있는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M&A를 활용한 독자 사업 확장, 시장 표준화 활동 참여, 협력(컨소시엄) 관계 구축 등 전략이 필요함.

- 이를 위해 첫째,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IoT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선점, 둘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요구되는 기술 개발 및 확보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 차원의 투자 및 지원 확대, 셋째, 제품과 서비스의 패키지(복합, 융합제품) 개발을 촉진하는 환경 조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 넷째, 끝으로 IoT로의 이행을 고부가, 창조적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활용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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