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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미국의 금리인상과 수출 여건의 변화

한국무역협회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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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본 고에서 미국 기준금리가 6월에 이어 하반기 추가 인상되면 한미 간 기준금리가 역전될 수 있다고 전망하였다.

-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미국의 장기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한국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리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금리차가 축소되었으나, 미국 금리인상을 계기로 다시 격차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 한·미간 금리역전 현상은 양국 간 실물경기 격차를 반영한 결과로서, 금리역전이 발생했던 시기에 국내 내수경기는 침체되었던 반면 미국은 상승세를 보임.

- 한·미간 장기금리 역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순유입액이 2016년 12월 이후 계속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됨.

- 다만, 과거 '05년~'07년에 비해 한국은 가계부채가 큰 폭으로 상승하여 금리 인상시 가계부채 악화 및 소비위축 우려가 커짐.

-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금의 이탈 우려로 원화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반면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따라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우리 수출경쟁력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나, 환율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

- 금리 인상에 따라 자동차, 대형 가전 등 할부 금융에 의존하는 내구 소비재를 중심으로 해외수요가 감소하고 가계부채 부담 증가로 소비가 위축될 경우 우리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됨.

- 최근 들어 미국의 셰일 오일 증산으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유가가 금리인상에 따라 추가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음.

- 정부는 가계부채 개선을 통한 내수 진작을 적극 도모하여 한·미간 실물경기의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환율변동성 확대와 자본유출 등 금리인상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힘쓸 필요가 있음.

- 우리 경제가 외부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내수와 수출의 동반 성장구조를 구축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는 등 우리 경제 및 산업구조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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