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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섬을 보다
임운석 여행작가 2020년 08월호







탄생부터 신비로운 섬 제주. 뜨거웠던 화산의 숨결과 생명력 넘치는 대자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화산과 용암이 만든 수많은 오름과 동굴 속에 태곳적 신비가 켜켜이 쌓여 있다.
우도는 제주도를 쏙 빼닮았다. ‘누운 소를 닮았다’ 해서 ‘우도’라 이름 붙었다. 여의도 면적의 3배 정도 크기인 이 섬은 해안선의 길이가 17km, 지름이 4km도 안 되는 작은 섬이다. 제주도처럼 화산이 폭발해 만들어진 화산섬으로 제주도 부속 섬 가운데 가장 크다. 이런 이유로 우도를 ‘작은 제주도’라 부른다.
우도에는 화산섬 제주의 신비로운 절경이 압축돼 곳곳에 널려 있다. 태양이 달처럼 뜨는 동안경굴, 여름밤 어선들의 집어등 불빛, 항구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과 한라산의 절경, 쇠머리오름 정상에서 바라보는 우도 전경, 눈부시게 빛나는 산호 해변과 영롱한 쪽빛 바다···.
화산섬 제주의 옹골찬 매력이 가득한 작은 섬 우도에서 큰 섬 제주도를 본다. 제주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

장소: 제주 우도면 쇠머리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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