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글레이저
1967년 뉴욕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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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1988년 프린스턴대 졸업
1992년 시카고대 경제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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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1992~현재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1998~2008년 계간 경제학 저널(Journal of Economics) 편집장
2001~2002년 브루킹스 연구소 초빙연구원
2004~현재 터브먼 주·지방정부센터 총괄
2004~현재 하버드대 라파포트 보스턴권 연구소 총괄
“19세기만 해도 한 국가의 성공 여부는 풍요로운 농지나 석탄 광산에서 나오는 원자재에 달려 있었지만 오늘날 경제적 성공은 국가 혹은 도시가 '얼마나 똑똑한가'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유선전화를 통해 먼 곳에 있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고 교통 편의성에 힘입어 장거리 여행이 가능하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대도시를 선택하는 이유는 도시가 주는 기회와 이익이 많다고 사람들이 믿기 때문입니다.”
『도시의 승리』 한국어판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내에서 가장 논쟁적이고 뛰어난 젊은 학자로 주목받는 경제학자. 프린스턴대를 졸업하
고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제와 사회,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방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미국의 도시 정책과 경제 정책의 주요 오피니언 리더로 부상하고 있는 인물이다. 성공하는 도시의 핵심 요인으로 도시의 인접성, 친밀성, 혼잡성을 꼽으며 인재와 기술, 아이디어와 같은 인적 자원을 한곳에 모이게 함으로써 도시는 혁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그는 “도시야말로 가장 효율적이며, 가장 친환경적인 터전”이라고 주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