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르티아 센(Amartya Kumar Sen)
1933년 인도 산티니케탄 출생
●학력
1988년 인도 콜카다대 졸업
1959년 캠브리지대 경제학 박사
●경력
2004~ 하버드대 교수
1998~2004년 캠브리지대 교수
1994년 미국경제학회(AEA) 회장
1988~1998년 하버드대 경제학 및 철학 교수
1977~1988년 옥스포드대 교수
●수상
1998년 노벨 경제학상
(아시아인 최초)
“성공한 경제라도 돌발적이고 심각한 문제를 겪을 수 있으며, 이런 사태가 급작스레 발생하면 사회 집단의 구성원에 따라 국민 일부는 운명이 엇갈릴 정도로 심각한 고통에 빠질지 모릅니다. 이것이 ‘공평을 동반한 성장’에 요구되고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사항으로서 ‘인간의 안전보장’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를 설명해주는 요인입니다.”
2008년 출간한 『센코노믹스』 본문 中
‘경제학자의 양심’이자 ‘경제학계의 테레사 수녀’로 불리며 경제학에 윤리·철학 등 다소 상반되는 분야를 연결짓고 혼합해 다른 시각으로 세상과 경제학을 바라봤다. 1943년 300만여 명이 사망한 1943년 벵골을 통해 가난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갖기 시작해, 경제학자가 된 이후 후생경제학, 경제윤리, 소득분배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누렸다. 특히 수리적 모형인 빈곤 지수(센 지수)를 통해 빈곤을 측정한 연구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 「불평등의 재검토」, 「윤리학과 경제학」, 「자유로서의 발전」, 「집단적 선호와 사회복지」, 「경제적 불평등」, 「고용, 기술, 발전」, 「선호, 후생, 평가」, 「합리성과 자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