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틴 와이츠먼은 MIT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예일대와 MIT대에서 경제학과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하버드대의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경제학 분야에 있어 와이츠먼의 관심 범위는 매우 넓고 다양하지만, 현재는 자원 경제학, 기후변화, 장기 할인율(Discounting), 재해 경제학, 비용-편익 분석, 오염 규제를 위한 대안 제도 비교 연구, 환경 회계(Green Accounting), 생물 다양성 경제학, 환경 경제학에서 불확실성의 역할 등 기후 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1984년 저서 『공유 경제(The Share Economy)』를 통해 이미 있는 자원을 여러 명이 빌려 쓰거나 물물교환을 통해 소유하지 않고 공동으로 소비하는 ‘공유 경제’를 경제침체 극복 방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최근 저서 『기후 충격(Climate Shock)』에서는 지구온난화가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분석하고, 온난화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마틴 와이츠먼
(1942. 4.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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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1963년 미국 스와스모어대 수학·물리학 학사
1964년 스탠포드대 통계학·오퍼레이션리서치 석사
1967년 MIT대 경제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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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1967~1970년 예일대 경제학과 조교수
1970~1972년 예일대 경제학과 부교수
1972~1974년 MIT대 경제학과 부교수
1974~1989년 MIT대 경제학과 교수
1989~현재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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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2011년 환경자원경제학회 최우수 논문상
2013년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상* (농업 및 응용 경제학 협회)
?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상
미국 사회에 예리하고 통찰력 있는 논평을 제시한 경제학자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John Kenneth Gallbraith)의 이름을 딴 것으로, 현대 사회의 문제에 대해 주목할 만한 관점을 제시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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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공유 경제(The Share Economy) 』, 1984
『기후 충격(Climate Shock)』, 2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