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순간 선택을 하며 살아가지만, 우리의 일상이 선택의 연속이라는 점을 자각하지 못한다. 그리고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논리적으로 분석해볼 기회가 좀처럼 많지 않다. 그 과정을 이론적으로 설명하기보다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패션 스타일링 활동을 통해서 체험하고자 한다. 특히 자유학기제를 맞이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탐색하면서 교과와 연계된 활동을 할 수 있게 수업을 구성하였다.

■수업 평가 및 후기
무한도전에 나오는 개그맨 정형돈처럼 난해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는 사람에게도 선택의 기준이 있으며, 그 이유를 경제적 사고를 통해서 분석시켜 보고 싶었다. 학생들은 활동이 끝난 뒤, 경제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유익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