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와 함께하는 알기쉬운 나라경제, 경제상식을 알기쉽게 풀어보는 경제 아는 만큼 보인다 시간입니다.
빅맥지수란 세계 약 120여 개 국가에서 팔리는 빅맥 가격을 중심으로 구매력을 어느 정도 반영한 각국 통화가치의 교환비율을 나타내는 지수를 말합니다. 일물일가의 법칙과 구매력 평가설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실제환율이 빅맥지수보다 높으면 미국 달러화에 비해 저평가되었으며, 낮으면 미국 달러화에 비해 고평가되었습니다. 구매력 평가 환율은 화폐가 가진 구매력의 차이를 반영하나 시장환율은 현실적인 소비와 생활수준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다양한 재화들이 구매력 평가 환율의 수단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