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와 함께하는 알기쉬운 나라경제, 경제상식을 알기쉽게 풀어보는 경제 아는 만큼 보인다 시간입니다.
BIS 자기자본비율이란 국제결제은행 산하의 바젤 은행감독위원회에서 정한 국제적인 자본적정선 기준을 말합니다. 국제결제은행은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이라 불리고 각국 중앙은행들 간 조정을 맡는 국제협력기관입니다. 은행의 건전성과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1988년 BIS 자기자본비율을 고안하였습니다. BIS 자기자본비율, 즉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이 8% 넘어야 안정한 은행으로 인정하며, 10% 넘을 경우 우량은행으로 평가되어집니다. 금융의 국제화, 파생상품거래 확대 등 리스크 증가로 BIS 자기자본비율에 대한 강화된 관리가 필요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