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와 함께하는 알기쉬운 나라경제, 경제상식을 알기쉽게 풀어보는 경제 아는 만큼 보인다 시간입니다.
70의 법칙이란 복리의 방식으로 계산했을 때 처음 저축한 원금이 2배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알아보는 공식으로, 70을 이자율로 나눈 값으로 어림짐작으로 계산하기에 매우 편리한 법칙입니다. 복리는 단리와 달리 불어난 이자에 대해서도 이자계산을 해주는데 복지와 단리상품 간에 원금과 이자를 합산한 금액의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더 커져 ‘시간의 마법사’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 연 3.5%의 복리 이자를 지급하는 금융상품에 예치한 1천만원이 2천만원이 되는 기간은 20년인데 실제 소요되는 기간은 20년 2개월로 정확하지 않으며 그 값이 커질수록 오차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