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주요국 주가조정에도 불구하고 이전과 상이한 시장·경제 여건을 고려할 때 이번 미국 금리인상의 시장 영향은 과거보다 클 가능성도 있다고 하였다.
- 1990년 이후 3차례 금리인상기(`94년, `99년, `04년)에서 미국 주가는 제한적인 하락에 그친 반면, 신흥국 및 한국은 미국보다 크게 하락함. 금리인상 당시의 대내외 요인에 따라 주가 반응이 상이한 가운데 대체로 미국은 10% 내외, 신흥국 8~14%, 한국은 10~20% 하락함.
- 최근 주요국 주가조정에도 불구하고 이전과 상이한 시장·경제 여건을 고려할 때 이번 미국 금리인상의 시장 영향은 과거보다 클 가능성도 있음. 최근 미국 주가 조정폭은 과거 금리인상기(10% 내외)와 유사한 수준이며 신흥국은 이전 사례(8~14%)보다 하락폭이 크며, 한국은 이전(10~20%)보다 양호함.
- 장기 강세장에 따른 주가부담, 전례 없는 통화정책 완화의 정상화, 신흥국 성장둔화 등 이전 금리인상기와의 차이가 상당하여 과거 사례의 단순 참고는 곤란함. 특히 신흥국은 조정이 상당히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동력 약화, 추세적 통화약세 가능성 등 장기 기대수익률 저하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 유의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