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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조사
대한상공회의소 2021.01.14 원문보기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발표하였다.

- ‘2021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84’로 집계됨. 지난 4분기(85)보다 미미한 하락세를 보였음.(RBSI가 기준치 100 초과시 경기호전 전망, 미달시 경기악화 전망)

- 업태별로는 지난 4분기와 마찬가지로 온라인·홈쇼핑 업종만이 유일하게 기준치(100)를 넘겼다. 백화점(98)과 슈퍼마켓(65)은 지난 분기 대비 미세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대형마트(43)와 편의점(61)은 전망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음.

- 대형마트(43)는 지난분기 대비 11포인트 하락하며 역대 최저 전망치를 기록했음. 근거리·소량 구매 트렌드 확산과 이커머스, 슈퍼마켓 등 경쟁업태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며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다, 작년 11월 영업시간 규제의 5년 추가 연장법안 개정에 대한 실망감이 기대감 하락에 한 몫 한 것으로 보임. 대형마트는 당분간 홈코노미 트렌드에 올라타 주력상품인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

- 편의점(61)은 지난분기 대비 17포인트 하락하며 업태 중 가장 낙폭이 컸음. 유동인구가 줄어드는 동절기는 편의점의 비성수기인데다가 온라인쇼핑, 배달서비스 플랫폼 등 경쟁 채널의 증가와 이들 채널의 식품·간편식품 강화 전략이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음.

- 백화점(98)은 지난분기 대비 전망치가 소폭 상승하며 기준치(100)에 근접했음.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방문객수 감소라는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기대감이 높게 형성된 것은 12월 들어 큰 폭으로 확진자수가 증가하면서 연말 특수에 대한 체감이 어려웠던데 따른 기저효과와 2월 명절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함께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음.

- 슈퍼마켓 전망지수는 4포인트 상승한 65로 집계됐음. 코로나 재확산으로 근린형 식품 소비 트렌드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SSM, 개인슈퍼 등도 배송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는 긍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주력상품인 신선식품을 둘러싼 온라인쇼핑, 퀵커머스 등 당일배송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로 전망치는 낮은 수준에 머물렀음.

- 유일하게 업황 호전을 전망한 온라인·홈쇼핑(114)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장보기, 홈코노미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기준치를 크게 상회했음. 올해도 업계는 여세를 몰아 라이브커머스, 유료멤버십을 강화하며 공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설 전망임.

- 미래 성패를 좌우할 가장 핵심적인 경쟁력으로는 ‘차별화’(28.3%), ‘입지’(28.3%), ‘상품·가격’(18.3%), ‘플랫폼’(12.3%)을 차례로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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