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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은행권의 비금융업 진출 움직임과 성공 전략
한국금융연구원 2021.01.18 원문보기
한국금융연구원은 본고에서 일본 은행권의 비금융업 진출 동향 및 전략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 일본 은행권에서는 결제업을 중심으로 신규 시장참여 규제가 완화되며 은행업 내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탈본업 움직임이 활발히 이루어져 왔음.

- 일본에서는 2017년 은행법 개정을 통해 핀테크 등의 IT 기업이나 도매업과 같이 은행업 고도화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회사의 경우 의결권 보유 제한(이른바 5%룰)을 초과하는 출자가 가능해졌지만, 이는 금융 당국의 심사에 의한 허가제이기 때문에 신속한 전략 추진이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음.

- 일본 금융청은 2020년 8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사회를 구축하겠다는 목표 하에 은행이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은 물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기업의 경영개선·사업재생지원 등 경제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하였음.

- 이러한 일본 금융청의 의도를 배경으로 현재 일본 은행들은 비금융업에 진출할 때 당장의 수익 창출보다는 은행업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업종, 지역 기업의 성장 지원에 필요한 업종 등 은행 본업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 등 지역경제 발전에 주요 목적을 두고 있음.

- 한편 은행이 타업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때에는 진출하고자 하는 업종의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은행의 자기자본이익률 간 상관관계가 낮아야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됨.

- 은행의 비금융업 진출이 중장기적으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금융 플랫폼 등의 구축을 통해 타 은행 및 기업의 일부 업무를 수탁·운영할 수 있는 아웃소싱 회사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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