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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ESG로 향하는 길을 가로막는 그린워싱 - 글로벌 금융회사의 그린워싱 사례와 시사점
우리금융경영연구소 2021.10.19 원문보기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진정한 ESG로 향하는 길을 가로막는 그린워싱 - 글로벌 금융회사의 그린워싱 사례와 시사점」을 발표하였다.

- 그린워싱(Greenwashing)이란 녹색(green)과 세탁(washing)의 합성어로, 실제로는 친환경 경영과 거리가 멀지만 비슷한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 즉 ‘친환경 이미지로 세탁’하는 것을 의미. ESG가 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어젠다로 부상하고, 막대한 자금이 ESG 금융 상품으로 유입되면서 그린워싱 논란도 동반 확대

- DWS(Deutsche Bank 계열 운용사)는 기준에 부적합한 펀드를 ESG 상품으로 분류하여 ESG 투자규모를 허위로 공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독일과 미국 금융당국이 지난 8월 조사에 착수. DWS의 그린워싱 여부는 아직 조사 중이나, 허위공시와 같은 높은 수준의 그린워싱이 금융회사의 평판을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기업가치의 급락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 Franklin Templeton, Vanguard 등은 ESG 펀드의 기초자산이 ESG와 무관한 기업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린워싱 논란을 야기. HSBC와 JPMorgan Chase는 ESG 경영을 선언했음에도 여전히 화석연료 기업의 주요 자금공급처 지위를 유지함에 따라 그린워싱 논란에 휩싸임.

- 그린워싱이 발생하는 이유는 ① 그린(ESG) 여부를 판단·평가하는 명확한 기준이나 규제 미비(외부적 요인)와 ② 금융회사의 단기 성과주의(내부적 요인) 등에 기인. 그린워싱은 금융회사의 이미지 훼손에 따른 영업력 위축, 기업가치 하락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엄격한 내부검증과 예방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우리금융은 ESG 후발주자라는 점에서 신속한 캐치업(catch-up)을 추구함과 동시에 진정한 ‘그린’ 여부를 엄격하게 검증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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