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대구경북지역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현황 및 시사점」을 발표하였다.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 이상엽)는 대구경북의 외국인 근로자 현황 및주요 특징을 살펴본 후, 외국인 근로자가 우리 지역의 성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사점을 도출
- 고령화 및 인구 순유출 등으로 지역내 중소기업 및 농어촌 가구 등이 인력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외국인 주민수및 취업자수가 지속 증가
· 특히 남성, 고졸 이하, 청장년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외국인 취업자는 광·제조업, 농림어업 부문의 중소기업에 주로 종사하는가운데, 대체로 직무수준이 낮았음.
- 외국인 근로자 고용은 중소업체들의 구인난 해소 및 농어촌 지역 청년층인력공급에 일부 기여하였으나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여건 및 고용안정성은저하된 것으로 평가
-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력 도입 규모 감소로 인한 인력난 심화에 대처하고지역 경쟁력 강화 및 지속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① 광·제조업, 농림어업부문에 대한 외국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대책 수립 ② 연구개발인력 등외국인 전문인력의 도입 방안 마련 ③ 종합적인 외국인력 도입 및 관리체계 구축 등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