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북한의 코로나19 통제 현황과 전망」을 발표하였다.
- 북한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처음으로 인정(’22. 5. 12)한 이후 현재(’22. 8. 18 기준)까지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함.
- 코로나19 감염병 환자 발생을 공식적으로 시인한 직후 북한은 중국의 방역정책을 답습하여 강력한 지역 봉쇄정책으로 대응하였으나, 봉쇄정책이 장기화되면서 이에 따른 피해가 확대되었음.
- 2022년 7월 하순부터 신규 발열 환자가 보고되지 않으면서 코로나19 확산 통제에 자신감을 갖게 된 북한은 국정 운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됨.
- 코로나19 확산을 성공적으로 통제했다고 보는 북한 당국은 앞으로 ① 남북, 북중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방역 태세를 유지하고 ② 경제 정상화를 시도하며 ③ 중국과 러시아에 편향된 대외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