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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제14기 제7차 최고인민회의 김정은 시정연설 분석
통일연구원
2022.09.16
통일연구원은 「북한 제14기 제7차 최고인민회의 김정은 시정연설 분석」을 발표하였다.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제14기 제7차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대외적으로 핵무기를 통한 ‘억제’ 메시지를 발신하는 데 주력

- ‘억제’는 대미 억제 이외에도 원치 않는 전쟁 연루, 확전 상황에 대한 ‘억제’ 측면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임

- ‘비핵화 불가론’ 및 ‘핵무기 고도화 불가역론’ 언급

- 단기적으로는 한미의 대북정책을 무력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의 대북 인식과 태도의 전환을 유도한 것으로 보임

- 미국과 한국을 자극하는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행동보다는 격화되고 장기화하는 미중, 미러 갈등을 예의주시하고 이 시간을 내부적인 군사적 역량 강화의 호기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로 보임.

- 이번 법령 제정과 시정연설은 표면적으로는 핵무기 사용 문턱을 낮추는 호전성을 독트린 형식으로 드러낸 것처럼 보이지만, 내용과 맥락상 한미의 북핵공조와 확장억제력 강화, 미중·미러 갈등·대치 구도에 대응하여 대미 및 대전쟁 ‘억제’의 효과, 전략적 운신의 공간 확보, 북중 또는 북·중·러 공동전선의 형성 등을 노린 것으로 보임

- 전체적으로 호전성의 외피를 띠고 있지만 정세의 불확실성, 경제적 어려움의 장기화 등 ‘불안감’이 기저에 깔려 있다고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