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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성장 유도 위해 R&D 세제지원 확대해야
한국경제연구원
2022.09.21
한국경제연구원은 「기업성장 유도 위해 R&D 세제지원 확대해야」를 발표하였다.

-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R&D 공제 축소로 인해서 기업 R&D 투자 및 세제지원이 경쟁국 대비 뒤쳐져 글로벌 R&D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음.

- 특히, 2021년 기준 OECD 37개국 중 우리나라 R&D 조세지원 순위는 대기업 31위, 중소기업 14위로 대기업 R&D에 대한 세제지원이 열악한 상황임.

- 2021년 한국의 중소기업 R&D 지원율은 26%로 OECD 평균(21%)을 상회하나, 대기업 R&D 지원율은 2%에 불과해 OECD 평균(17%)과 차이가 큰 상황이며, 한국의 기업 규모별 R&D 지원 격차가 큰 것은 2013년부터 지속된 대기업 R&D 투자 세액공제율의 축소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판단됨.

- 주요국은 최근 연구개발 세제를 개선하거나 확대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기업의 성장을 위해 중요한 요인인 연구개발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가 필요함.

- R&D 관련 조세지원, 특히 축소된 대기업의 R&D 세제지원을 확대하고, Negative 방식으로 전환해서 기업의 연구개발 및 투자를 통한 기업성장을 유도해야 함.

- 현행 특정 기술(신성장·원천기술, 국가전략기술)에 대해 우대하는 포지티브 시스템이 기술의 융합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 시대에 바람직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고, 적합한 기술을 적시에 반영하지 못하므로 Negative 방식으로 개선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