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은 「2021 서울청년패널조사(1차)」를 발표하였다.
-서울청년패널조사(SYPS: Seoul Youth Panel Study)는 서울시 청년정책 수립과 실효성 향상을 위한 근거 마련과 청년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횡단면 조사(cross-sectional study)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 삶의 다차원적 변화양상과 생애주기의 이행경로를 추적조사하는 종단면 조사(longitudinal study)임.
- 서울 청년의 가구유형 분석 결과, 1인가구는 32.9%로 나타났으며 부모동거 가구는 49.9%로 가구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이 예상하는 독립 나이는 평균 30세로, 연령이 많을수록 예상하는 독립 나이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
- 한편, 부모와 함께 살지 않는 청년들은 부모와 함께 살지 않는 이유로 학업 또는 진로준비(38.3%)나 취업(29.0%)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남.
- 서울 청년의 대학 진학률은 88.3%로 조사되었으며 부모의 교육수준과 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청년(자녀)의 대학교 진학률, 일반 4년제 대학교 진학률, 서울 소재지 대학교 진학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