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 고용인력 최근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하였다.
- 2022년 농림어업 취업자 수는 152.6만 명으로 지난해 대비 6.7만 명 증가함. 2017년부터 6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며, 2013년 이후 처음으로 150만 명을 넘어섬. 전체 산업인구 대비 농림어업 취업자(5.43%)도 전년(5.35%) 대비 증가함.
- 연령별로 50대 이하는 감소하고 60대 이상이 증가. 농가 취업자가 증가하고, 비농가 취업자는 감소함.
- 농림어업 고용인력은 취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
- 농림어업 고용인력(임금 근로자)은 2022년 기준 11.9만 명으로 전체 농림어업 취업자의 7.8%를 차지. 농림어업 비임금 근로자(경영주, 가족종사자)는 전년 대비 6.7만 명 증가한 반면, 고용인력은 전년 대비 1.8천 명 감소함.
-2023년 작년 대비 농업 재배면적, 가축사육두수의 감소 및 농업 생산액 감소에 따라 농업 분야 고용인력 수요는 작년 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임.
- 올해 농림어업 인력 공급이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정책적으로도 내국인 및 외국인 농업 인력 공급(농촌인력중개센터 확충,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신규 구축, 고용허가제 및 계절 근로 배정 인력 확대 및 공공형 계절근로제 본격 시행)이 확대될 전망임.
- 농업 고용인력 수요 감소와 공급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농업 고용인력 수급 사정은 작년보다 나아질 전망임.
- 농업 고용인력 지원 관련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향후 농업 현장 수요에 맞는 체계적인 지원정책 추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