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역경쟁력 현황 및 시사점」을 발표하였다.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권태용)는 시도 및 시군구별 기본역량, 효율성역량 및 혁신역량을 종합해 지역경쟁력지수(Regional Competitiveness Index, 이하 RCI)를 산출하여 각 지역의 경쟁력을 평가한 후, 시사점을 살펴보았음
- 17개 시도의 2020년 RCI는 서울, 경기, 대전, 광주 순으로 높았으며, 대구는 10위, 경북은 16위로 낮은 수준임
- 2020년 기준 대구경북지역 내 시군구들 중 상위 3개 지역의 RCI가 전국 시군구(총 229개) 중에서 84~106위로 나타났으며 지역 내 모든 시군구가 유사한 발전 수준을 보이는 타 지역의 시군구들과 비교해도 낮은 지역경쟁력을 보임
- 또한, 2020년 대구경북지역 내 시군구들의 RCI는 2018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하락하였는데 이는 기본역량과 효율성역량의 상대적 경쟁력 약화에 기인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