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연구원은 「국내 기업의 XBRL 재무공시 의무화 확대 의의와 과제」를 발표하였다.
- 최근 금융감독원은 XBRL 재무공시 선진화 방안으로 XBRL 재무공시 제도를 본문과 주석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발표
- 해외 주요국에서는 이미 기업 재무제표 본문 및 주석에 대해 XBRL 데이터를 개방해 왔으나 국내에서는 비금융업 상장법인만 XBRL 재무공시를 의무화하고 있고 공시내용 범위도 제한적
- 재무정보에 대한 XBRL 활용은 기업 재무분석 및 질적 정보를 이용한 기업평가를 용이하게 하고 재무제표와 주석 간의 정보불일치를 방지하여 재무정보의 정확성 향상에 기여
- 따라서 XBRL 재무공시 확대로 국내외 정보이용자들의 기업 재무정보를 이용한 분석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국내외 기업 간 비교가능성이 제고되고 재무정보의 투명성이 강화되며 해외 공시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
- XBRL 재무공시 의무화 확대를 앞두고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기업들의 공시인력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가운데, XBRL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확장태그 사용이 올바르게 이루어져야 하며 공시되는 XBRL 데이터 품질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