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2023년 제48차 G7 정상회의 주요 논의 결과와 시사점」을 발표하였다.
- [개요] 2023년 5월 19~21일 제48차 G7 정상회의가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됨.
- [주요 논의 결과] 제48차 정상회의에서는 ① 우크라이나 문제 ② 외교·안보 ③ 경제안보 ④ 디지털 ⑤ 기후변화·에너지·환경 ⑥ 복합위기 대응(식량, 보건, 개발, 젠더) 등 다양한 이슈들이 논의됨.
- [평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참여국들은 중국에 대해 견제 의도를 드러내고 결속을 전면에 내세웠으나, 기후변화·디지털 등 일부 이슈들에 대해서는 입장차가 분명히 나타남. 또한 일본은 중국과의 외교적 문제를 공동성명에 명시하는 등 일부 성과를 거두었으나, 이로 인해 향후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갈등의 소지가 이전보다 커짐.
- [시사점] 우리나라는 생성형 AI와 관련하여 G7의 논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석탄화력발전 부문 등에서 향후 좀 더 진전된 이행계획 등을 요구받을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며, 중국의 경제적 강압에 대한 G7의 공동 대응 및 핵심광물 공동개발 추진 등의 이행 여부를 주시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