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SMART CITY TOP Agenda 2023』을 발간하였다.
- 이 글은 규모 확장 및 네트워크 이론의 관점으로부터 도시과학을 개발하는 활동의 진전을 되돌아봄.
- 도시는 혁신과 부의 창출, 권력의 주요 원천인 동시에 범죄와 오염, 질병, 기후변화, 에너지·자원 소비의 주요 원천이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계량적이고 예측 가능하며 범위가 지방에서 지구로 확장될 수 있는 도시 이론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음.
- 도시의 반시설과 사회경제적 매트릭스, 즉 임금과 특허, 범죄, 질병, 사회적 연결성, 교통, 전력·수도 시설이 전계적으로 규모에 따라 확장되는 추세가 비슷함. 역사와 지리, 문화를 초월하여 통하는 이 ‘보편적인’ 확장 법칙의 기계적인 기원은 도시의 기반시설과 소셜 네트워크라는 기본적인 원리로 설명됨.
- 이 이론이 예측하는 바는 임금과 특허, 범죄 같은 사회경제적 매트릭스가 초선형적으로 super-linearly(도시 규모가 더 클수록 1인당 지표가 더 높게) 확장됨. 그에 비하여 도로나 전선 같은 기반시설 매트릭스는 저선형적으로 sub-linearly(도시 규모가 더 클수록 1인당 지표는 더 낮게) 확장됨. 이는 체계적인 규모의 경제가 발생한 결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