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정정보원은 「재정 지속가능성 복합지표 연구」를 발표하였다.
- 분석결과는 단기, 중기, 장기 관점에서 재정위험도를 분석하였는데, 우선 단기 재정위험을 의미하는 S0 지표는 0.227로 임계치(0.46)보다 낮아, 차년도 재정위험도는 낮을 것으로 분석됨.
- 중·장기 재정위험 평가는 재정 지속가능성 지표인 S1, S2 지표와 DSA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중기 재정 지속가능성 지표인 S1 지표는 1.0%로 분석됨. 이는 2038년까지 국가채무 비율 60% 이내 유지를 위해서는 GDP 대비 기초재정수지를 매년 평균적으로 1.0%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함.
- 장기 지표인 S2는 2.2%로 분석되어 현재 국가채무를 청산하는 장기 재정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GDP 대비 기초재정수지를 매년 평균적으로 2.2% 개선 노력이 필요함을 의미함. 단기, 중기, 장기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 단기에서는 위험도가 낮은 편이며, 중·장기 관점에서는 모두 중위험 수준으로 나타났다. 중·장기 재정 위험도 분석결과는 중·장기 재정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재정부담과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음.
- 본 연구는 재정지출 수반 정책의 중·장기 재정부담 분석에 재정 지속가능성 지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는데, 복합지표를 활용하면 미래 재정수요가 국가채무 증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재정 지속가능성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 분석 가능할 수 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