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최근 유로지역 경제동향 및 전망(2023.7월)을 발표하였다.
- 2023.5 ~ 6월중 유로지역 주요 실물지표의 움직임을 보면 경기 둔화기조가 이어지는 모습
- 심리지표는 제조업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비스업도 개선 강도가 약화되는등 부진한 모습
- 7월중 유로지역 소비자물가(HICP, 전년동월대비, 잠정치)는 음식료품(6월 11.6% →7월 10.8%), 공업제품(5.5% → 5.0%) 등의 상승폭이 축소되고 에너지(-5.6% → -6.1%)하락폭이 커지면서 전월(5.5%)보다 낮은 5.3% 상승
- 6월중 유로지역 실업률(전체연령 기준)은 전월과 동일한 6.4%를 기록
- 5월중 유로지역의 역외 무역수지(잠정치, 계절조정계열 기준)는 -8.6억 유로를 기록하여 적자폭이 축소
- 2023.7월중 독일 국채금리(10년 만기)는 월 초반 미 국채금리의 상승 영향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가 이후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유로지역 경기침체 우려, dovish한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7.27일) 등으로 하락하면서 상승폭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