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인민은행 필요지급준비율 인하와 현지 반응을 발표하였다.
- 금융시장에서는 중국경제의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서 인민은행이 단기유동성뿐 아니라 지급준비율 인하를 통해 실물경제에 대한 장기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경기부양을 지원하겠다는 시그널을시장에 적절히 제시한 것으로 평가
- 지급준비율의 인하폭(0.25%p)은 시장참가자들의 예상치와 대체로 부합하였으나 지급준비율 조정의 발표 일자가 통상적으로 금요일(영업시간 종료 후)에 공표된것과 달리 ▲ 목요일에 발표된 점, ▲ 인하 적용일을 익일로 고시한 점에대해시장참가자들은 다소 이례적이라고 평가
- 금번 지급준비율의 하향 조정은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 대출금리를 인하하는등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녹색성장, 첨단제조업 등 국민경제중점부문에 대한 금융기관의 대출여력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