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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수소부문 국제협력 확대 요인과 시사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23.10.12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최근 호주와 주요국 간에 수소 생산 및 수출을 위한 국제협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 주요 협력 형태는 호주와 협력국 정부의 지원 아래 양국 기업이 공동으로 호주 내 수소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협력국으로 운송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협력과 수소 관련 기술협력 등으로 이루어져 있음.

- 한국, 일본, 독일 및 영국 정부는 2023년 7월 이후 호주와 양자 정상회담 또는 관계부처 장관급 회담을 통해 수소협력 강화를 약속했으며, 양국 기업 진출과 이에 대한 지원도 보다 활발해지는 양상임.

- 이러한 대호주 수소부문 협력 강화는 △수소 수요 증가에 따른 도입처 확보의 중요성 확대 △호주산 그린수소의 가격경쟁력 △주요 수소 수출국으로서 호주의 부상 전망 △호주정부의 적극적인 수소산업 지원정책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다수의 국가가 충분한 수소 확보를 위한 국제협력을 추진하는 가운데, 호주가 낮은 수소 생산단가에 대규모 수출가능 물량을 보유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호주에 대한 협력 수요가 집중됨.

- 또한 호주정부가 수소산업 육성정책의 전략 중 하나로 국제협력을 강조하면서 대내외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점도 수소협력 수요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됨.

- 향후 호주의 수소부문 국제협력 확대 및 관련 산업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련 투자 및 수출 확대가 예상되며, 이는 호주의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최근 국제에너지기구를 포함한 주요 에너지 관련 국제기관들은 호주가 2050년 전 세계 1~2위의 수소 수출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는 자국 수소산업이 2050년 연간110억 호주달러(10조 원) 규모의 GDP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함.

- 한국은 호주의 수소부문 국제협력 사례를 관찰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참고할 필요가 있음.

- 국제에너지기구, 국제재생에너지기구 등에 따르면 한국이 주요 수소수입국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향후 정부의 안정된 수소도입선 확보를 위한 전략 수립 시 호주와 주요국 간 다양한 협력 사례를 참고해 반영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