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구원은 CSI 자료를 활용한 국내 건설업 사망사고 심층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최근 3년(2020~2022)간 CSI(Construction Safety Management Integrated Information,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데이터를 활용하여 건설업 사망사고 관련 자료를 분석하여 사고 발생 현장의 특징, 사고의 인과관계, 사고사망자 특성 등을 파악하고자 함.
- 이를 통해 향후 건설업 사망사고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본 연구의 목적으로 하며, 언제, 어떤 특성을 가진 현장에서, 어떤 원인으로, 어떤 종류의 사고가, 어떤 근로자에게 많이 발생하는지 등의 분석을 통해 건설업 사망사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함.
- 또한, 건설업 사망사고에 대한 이해를 통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건설업 사고사망자 감소대책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함.
- 분석 결과를 종합해 보면, 공사 초기의 가시설물 등과 같은 설치작업과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50대 이상의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 확률이 높다는 점은 안전관리의 지속성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