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경영연구소는 노후 준비 진단과 거주지 선택 조건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한국 가구는 전반적인 노후생활 준비 수준에 대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고, 특히 경제적 준비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음.
- 한국 가구는 노후에 적정생활비로 월평균 369만 원을 예상하나, 이 중 조달 가능한 금액은 212만 원으로 적정생활비의 57.6% 수준이었음.
- 가족인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오래 살려는 반려가구의 니즈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하고 있음.
- 은퇴 후에도 은퇴 전 거주지에서 계속 살고 싶다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경향이 강했고, 익숙한 공간에서 오래 거주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음.
- 노후생활 준비는 자녀있는 부부가구보다 자녀없는 부부가구가 전반적으로 잘 되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