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미래연구원은 탈냉전기 남북교류협력 거버넌스 구조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이후 남북한은 경제협력, 사회문화협력, 인도협력에서 다각적 발전을 축적했으며 당국간, 당국-민간 사이 협력아 지속되면서 특유의 거버넌스 구조가 형성, 진화함.
- 남북관계는 정치·군사안보적 위기 고조, 불신 심화가 다른 영역의 교류협력, 접촉의 지속성을 압도하는 근본적 한계를 노정함.
- 중장기적 관점에서 국내정치적 안정성, 정당성에 바탕한 지속가능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위해서는 기존에 성장한 민간 행위자 조직을 포괄하는 거버넌스 구조를 확립하고 공존·협력을 위한 남북한 내 기본법제 정비가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함.
- 2단계 연구에서 남북교류협력사업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평가 진행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