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공화당과 트럼프의 통상분야 공약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분석한 브리프를 발표하였다.
- ’24.11월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로 확정될 경우 2020년에 이어 민주당의 바이든 대통령과 재대결할 전망
- 아직 양당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초기이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은 만큼 통상 관련 그의 대선공약을 살펴보고 대비할 필요
- 트럼프 재집권 시 ‘미국 우선주의’ 및 ‘고립주의’가 강화되며 중국과의 경제적 디커플링으로 글로벌 경제안보에 새로운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편적 관세 및 상응 관세 도입을 공약하고, 공화당 역시 상호무역법 및 국경세조정을 제안하고 있어 수입 상품에 대한 관세가 확대될 전망. WTO체제는 더욱 약화될 가능성 커짐.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보다는 석유 및 천연가스 사용을 확대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등 자국의 에너지 안보 및 공급에 중점
-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시 ’스케줄F’ 행정명령 재발동을 공언함에 따라 트럼프와 공화당의 정책들이 실현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