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은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 확대 필요성을 분석한 브리프를 발표하였다.
- 최근의 불안정한 국제질서 속에서 미국 주도 국제질서가 약해지며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부상하고 있음. 이런 상황 속에서 중국은 자국 중심의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인도 역시 글로벌 사우스를 규합하며 주도권을 확보해 가고 있음. 하지만 두 나라 모두 아직 미국의 영향력을 대체하기에는 신뢰가 부족한 상황이라 국제질서에 틈새가 생기고 있음.
- 특정 국가가 폭넓게 신뢰를 확보하지 못한 이러한 국제질서는 공적개발원조, 금융협력 등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지를 넓혀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