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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안와르 정부의 경제 구조개혁 추진 동향과 시사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24.03.14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말레이시아 안와르 정부의 경제 구조개혁 추진 동향과 시사점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아세안의 대표 공업국이자 가스·석유·팜유·고무 등 천연자원 부국인 말레이시아는 1970년대부터 공업화에 주력해 외자 유치를 기반으로 전기전자 업종 중심의 공업화를 달성했으나,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조기 탈공업화를 경험하며 경제성장이 다소 정체됨.

- 이에 안와르 정부는 고소득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마다니경제, 제12차 말레이시아계획 중간검토보고서, 신산업정책 2030, 국가에너지전환로드맵 등의 정책을 통해 경제 구조개혁을 추진 중임. 마다니경제의 비전은 크게 ① 아시아의 경제선도국 달성, ② 부의 공정한 재분배라는 양대 축으로 구성되며, 정부는 마다니경제를 통해 10년 내 세계 30위 경제대국으로 도약하고자 함. 정부는 마다니경제에서 제시한 경제 구조개혁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12차 말레이시아계획 중간검토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번영하는 고소득국 달성’ 비전을 제시하고 고성장·고가치(HGHV) 산업 육성을 강조함. 정부는 마다니경제의 ‘아시아의 경제선도국 달성’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신산업정책 2030’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경제 복잡성을 수반한 산업 육성, 고숙련 인력 육성, 현지기업의 가치사슬 편입, 지속가능한 개발 등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6대 목표를 제시함. 에너지 부문은 말레이시아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안와르 정부는 국가에너지전환로드맵을 통해 화석연료 기반 경제에서 고부가가치 그린 경제로의 발전 방향 및 2050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함.

- 한국은 말레이시아의 주요 경제 구조개혁 정책과 한국의 강점을 고려해 탄소중립, 고부가가치 제조업, 통상 및 인적자원개발 등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음.
· [탄소중립] 양국은 △ 태양광, 그린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 그린모빌리티(전기차 배터리, 충전 인프라), △ CCUS(규제 및 기술협력, 저장 중심)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음.
· [고부가가치 제조업] 안와르 정부가 고소득국 도약을 목표로 고부가가치 제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므로 반도체, 첨단소재, 특수화학 등 고부가가치 제조업 분야 협력이 유망함.
· [통상/인적자원개발 협력] 양국은 한-말레이시아 양자 FTA 추진 및 경제협력위원회 정례화 등을 통해 통상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동방정책을 중심으로 미래인재개발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