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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고용취약계층 40대의 고용흐름과 시사점
한국경영자총협회
2024.03.25
한국경영자총협회는 40대의 고용흐름과 시사점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최근 우리 노동시장의 핵심 연령층인 40대 고용 부진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40대 인구의 산업구조 전환 시 적응 취약성, 정부 일자리 정책의 중심이 되지 못하는 특성 등이 더해져 이들이 노동시장의 새로운(新) 고용취약계층으로 부상하고 있음. 이러한 환경 변화를 바탕으로 동 보고서는 40대 고용시장의 흐름과 주요 특징을 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함.

- 40대 인구: 2015년부터 꾸준히 감소
· 같은 기간 40대 기혼자 수는 큰 폭으로(147.4만명↓, 기혼율 9.8%p ↓) 줄었고, 대졸자 비중은 18.6%p 증가하여 40대 인구의 비혼·고학력화 등 사회특성적 변화가 두드러짐.

- 40대 취업자: 제조업·남성 중심 감소
· 40대 취업자 수는 626만명(2023년)으로 2014년 대비 약 64만명(△9.3%) 감소. 40대 취업자 수 감소는 대부분 40대 인구감소에 기인하지만, 최근에는 경제활동참가율 하락 등 40대의 노동시장 참여 둔화도 일정부분 작용한 것으로 추정

- 40대 비취업자: 쉬었음·비자발적 퇴직·경력단절 여성 증가
· ①40대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26.5만명(2023년)으로 2014년과 비교해 8.0만명 증가. ②2019년 이후 40대 퇴직자 중 비자발적 퇴직자의 비중이 40%를 꾸준히 상회했으며, 그 비중은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52.1%), 2021년(52.4%)에 특히 높았음. 또한, ③40대 경력단절 여성 수는 59만명(2023년)으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30대 경력단절 여성 수를 넘어섬.

- 시사점
· 최근 40대 인구는 취업자 감소, 고용률 둔화, 유휴노동력 증가, 남성의 노동시장 이탈 심화, 여성의 경력단절 증가 등 일자리 취약성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향후 40대 인구·노동시장 정책은 ①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일자리 전환 대응, ②학력 과잉으로 인한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 ③고학력·남성 노동 시장 이탈 방지, ④여성의 경력단절 해소 등에 초점을 맞춰 추진될 필요
· 경제의 허리층이자 신고용취약계층인 40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①노동시장 재진입을 용이하게 하는 법·제도 정비, ②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건 조성, ③산업구조 전환을 반영한 직업훈련 강화 및 취업 지원서비스 정비 등 다각적인 정책 추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