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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존도 감축을 위한 아프리카 핵심 광물 확보 방안
포스코경영연구원
2024.04.04
포스코경영연구소는 중국 의존도 감축을 위한 아프리카 핵심 광물 확보 방안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최근 핵심 광물의 공급망 확보가 화두로 부상하는 가운데 한국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이차전지 배터리와 수소 산업 등에도 핵심 광물 확보가 긴급해졌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소재를 중국에 의존하였으나 미중 갈등 심화 등 지정학 리스크가 부상함에 따라 핵심 광물이 풍부한 아프리카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독자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가 필요하다.

- 청정 에너지 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광물 및 소재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어 있고, 단기간에 대체하기 어려워 공급망 위험에 노출
· 특히, 대부분의 선진국과 주요 국가에서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함에 따라 현실화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광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분석
· IEA는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필요한 핵심 광물 수요가 2020년 대비 2040년까지 4배, 2050년까지 6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아프리카는 전 세계 핵심 광물 중 코발트 70%, 백금족 90%, 망간 50% 이상을 보유하고 흑연, 니켈, 리튬 등도 생산하는 주요 핵심 광물 공급 지역임

- 중국이 아프리카 핵심 광물을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을 포함한 서방은 중국 독주 견제 위해 아프리카 핵심 광물을 확보하려는 협력을 강화
· (중국) 코발트, 니켈, 리튬 등 아프리카 핵심 광물을 선점하며 채굴에서 가공까지 공급망 유지 및 확대 노력
· (미국) 2022년 6월, ‘광물 안보 파트너십’(MSP) 협력체를 구성하여 유럽, 일본, 한국, 아프리카 자원부국 등이 참여하는 다자 협력으로 공급망 개선 시도
· (일본) ‘아프리카 개발회의’를 통해 아프리카 지원, 주요 광물 부국과 회담 등 양자 협력을 통해 핵심 광물 확보를 서둘러 진행
· (EU) 아프리카와 핵심 광물 수급 역량 강화 목적의 협력을 강화하여 핵심 광물 공급망을 다각화하는 공급망 회복 탄력성을 위해 노력

- 한국도 핵심 광물 확보를 위해 2024년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개최 등 아프리카와 경제, 자원 협력을 위한 활동을 강화
· 한국은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한국형 개발 협력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에 대한 ODA 규모 확대와 경제 동반자 협정(EPA) 등의 통상 협의체도 활용할 예정
·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및 외교부 장관 등 고위급 인사들이 아프리카를 방문해 광물 공급망 확보와 산업 협력 확대를 논의

- 아프리카는 풍부한 핵심 광물 매장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위한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
· 첫째, 크고 작은 분쟁들이 발생하는 등 정치·사회적으로 불안정한 부분이 있음. 둘째, 전력 부족과 열악한 도로 등 기초 인프라 미미로 추가 자금 투자가 필요
· 따라서, 핵심 광물 개발을 위해 미국 주도의 ‘광물안보 파트너십’을 활용한 협력 채널 구축과 ODA 등 정부 공적 자금의 초기 진출 활용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