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일본은행의 2024년 1분기중 지역경기판단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일본은행은 해외경제 회복세 둔화, 일부 자동차업체 조업 중단의 영향 등으로 9개 광역지역 중 7개 지역(토호쿠, 호쿠리쿠, 칸토·코신에츠, 토카이, 킨키, 츄고쿠, 큐슈·오키나와)의 경기판단을 전분기(‘24.1.11일) 대비 하향조정
- 4개 지역은 ‘완만하게 회복’(回復), 2개 지역은 ‘개선’(持ち直し), 2개 지역은 ‘완만하게 개선’, 1개 지역은 ‘개선의 움직임이 보임’으로 판단
- 금일 지점장회의에서는 지역경제보고서와 관련하여 다음 내용이 논의
· (민간소비) 고물가에 따른 수요 둔화, 일부 자동차 회사 출하 정지에 따른 판매감소, 온화한 겨울에 따른 의류 및 가전 판매
· (설비투자) 기업수익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IT수요 확대 기대 등에 따른 관련 업종 투자, 일손 부족에 대응한 디지털 투자 및 친환경 투자 등 적극적인 투자자세가 유지
· (생산) 기조적으로는 보합세이나 해외경제 둔화 및 일부 자동차 업체의 생산 중단의 영향 등으로 최근 약한 움직임이 나타남
· (고용·임금) 인력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춘투에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높은 임금인상 움직임이 지역 중소기업에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 다만 향후 수익전망 및 타사 동향을 근거로 임금인상을 결정하겠다는 태도도 보이고 있어 향후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
· (가격설정)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가격전가 움직임은 약화되고 있으며, 인건비와 관련하여 가격전가가 어렵다는 기업이 여전히 적지 않지만 임금인상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가격전가를 검토하는 기업도 꾸준히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