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구원은 24년 04월 월간 부동산 시장 동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종합) 매매, 거래, 공급 등 주택 시장 전반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차별화 커지는 양상이 나타남.
- (매매) 2월 수도권과 지방 5대광역시 아파트 가격 각각 0.04%와 0.07% 하락한 반면 8개도(세종포함)는 0.00%의 보합세 나타내
· 수도권 중에서는 서울과 경기의 가격 하락이 지속된 반면 인천은 2개월(’23.12.~’24.1.)간의 짧은 하락을 마치고 0.02% 상승
· 지방 아파트 매매가, 1월 하락폭이 0.03%까지 줄어들며 2월 들어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가 주목됐지만 반대로 낙폭이 더 커진 -0.05%로 집계
- (거래) 주택 매매거래량은 수도권에서 1.9만호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증가세며 지방은 8개도의 거래량 감소가 두드러지며 지난달에 비해 4.05% 감소
· 수도권과 지방을 막론하고 가격이 오르는 곳에서는 거래량이 감소, 상대적 선호지역에서 제한적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패턴으로 판단돼
· 8개도 전역에서 거래량 감소하는 가운데 전남지역의 거래량은 전월 대비 20.2% 증가했는데, 법인이 개인에게 매매한 거래량 증가폭 커
· 생애최초 매입 비율은 수도권에 비해 지방이 더 높은 추세가 2개월 연속 나타났으며 이는 정책적 영향(신생아 특례대출)으로 판단
- (임대차) 전세 가격 움직임은 지역별로 상이(수도권↑, 지방↓)하며, 월세는 전국적으로 상승
· 지역별로 구분해보면 지방에 비해 수도권에서 가격 상승 폭이 더 큰데, 임대차 수요의 집중을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
- (공급) 2월까지 누적 주택 인·허가 물량은 수도권에서 2.0% 증가한 반면 지방광역시와 8개도의 감소폭이 커 전국 10.4% 감소
· 미분양은 2023년 11월까지 다소 김소하는 흐름이 나타났지만 이후 지속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
· 공사 완료 후 미분양은 과거에 비해 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증가폭이 큰 편(2월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