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최근 중동 사태의 신흥경제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이슈]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상호 보복전이 이어지면서 중동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
- [사태 향방] 미국의 제동 속 방공시스템 효과 입증 등으로 이스라엘의 강경 대응 필요성이 낮아지면서 중동 전역으로의 확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데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 다만, 이스라엘이 재보복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
- [신흥경제 영향] 사태 악화시 ①공급망 혼란, ②인플레 압력 증대, ③경상·재정수지 악화, ④위험자산 회피 강화 등의 경로를 통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
- [종합평가] 근래 중동 사태가 신흥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나, 사태가 심화할 경우 러-우 전쟁 등 여타 지정학적 리스크와 맞물려 금년 성장 전망의 하방위험을 높일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