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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청년의 일과 직업에 대한 가치관 변화 분석
경제·인문사회연구회
2024.04.29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한·중·일 청년의 일과 직업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이 연구는 한·중·일 청년의 고용실태를 진단하고 일과 직업가치관 현황과 변화를 분석한 후 한국 청년정책에 대한 정책적인 시사점을 제시하였음. 여기에서는 한국에서 청년의 법적 정의가 상이하고 중국과 일본의 청년 연령 정의가 다른 점을 고려하여 분석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15-24세, 15-29세, 19-34세 등으로 실태를 분석하였음. 일과 직업가치관 분석은 세계가치조사(world values survey)의 가장 최근인 7차 주기(2018-2022) 결과를 분석하였음.

- 먼저 3개 국가의 청년 고용실태를 살펴본 결과, 한국은 청년 고용률과 청년 경제활동참가율이 중국, 일본에 비해서 낮았고 중국의 경우 최근 들어 청년 실업률이 크게 증가한 데 비해 우리나라는 실업률이 개선되는 양상을 보여주었음. 일본은 청년 실업률이 우리나라와 중국에 비해 크게 낮았고 낮은 수준을 유지해 왔으나 확장실업률에 포함되는 시간관련 추가취업자능자 비율로 볼 때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음. 이어서 일과 생활 균형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일본 청년들은 여가를 중시하는 경향이 매우 높았고 일을 중시하는 경향은 상대적으로 한국과 중국 청년들이 높았음. 추세를 보면, 한국과 중국 청년들은 일을 중시하는 경향이 낮아진 대신 여가를 중시하는 경향이 높아졌으나 가장 최근 조사에서 낮아지는 결과를 보여주었음. 일과 여가의 중요성에 대한 위계선형모형(HLM) 분석 결과에서는 경제 규모가 클수록 일을 중요하게 생각할 가능성이 낮게 추정되었고 여가를 중요하게 생각할 가능성은 반대로 높게 추정되었음. 이어서 경제적 불평등이 높은 국가일수록 일의 중요성이 높게 추정되었고 합계출산율이 높은 국가일수록 여가를 중요하게 생각할 가능성이 높게 추정되었음. 이 연구에서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고용실태 분석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과 가치관 분석 결과에 따른 정책적인 시사점을 제시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