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연구원은 구조화 및 비유동 자산 선호 현상의 이면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중위험, 중수익’을 표방하는 구조화 및 비유동 자산 시장이 크게 성장하였음. 이러한 상품들은 시장 환경이 우호적일 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복잡한 구조와 고유의 위험을 내포한다는 특성을 가짐.
- 구조화 및 비유동 자산 투자에 익숙지 않은 투자자들은 인지적 편향에 노출되어 그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해당 자산을 실제보다 안전하다고 여길 가능성이 있음. 이러한 투자자들은 해당 자산에 과도하게 많은 금액을 투자하게 되고, 시장 환경이 악화되었을 때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