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한국의 사회적 불안과 사회보장의 과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사회적 불안은 단순히 개인의 경험이나 문제로 치환되기 어려운 사회적 현상으로 이해하여야 함. 사회적 불안 인식을 초래하는 요인들이 다분히 사회경제적인 것이고, 사회적 불안 인식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고조될 때 사회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이 연구는「한국의 사회적 불안과 사회보장의 과제」의 4차 연도 연구로, 만 45~64세 집단을 대상으로 사회적 불안 인식의 수준과 요인을 규명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만 45~64세 집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사회적 불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계량적 분석을 시도하였음.
-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 연구는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음. 첫째, 사회적 불안을 구성하는 영역을 구분하고, 인구사회학적·경제적 요인별 불안의 수준을 파악하였음. 둘째, 인지한 사회적 불안과 개인의 불안의 관계에 대하여 심층적인 분석을 하였음. 사회적 불안과 개인 불안에 대한 잠재적 집단 분석과 함께 개인 불안에 대한 사회적 불안 관련 요인의 영향을 살펴보았음. 셋째, 사회경제적인 특성이 사회적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음. 후기 중년의 특성을 고려하여 노후준비, 돌봄 부담, 건강 특성 등을 주된 요인으로 포괄하였음. 넷째, 사회적 불안의 대처기제를 초점으로, 사회적 불안 수준에 따른 대처기제, 사회적 불안에 대한 대처기제의 영향, 그리고 자아존중감 및 사회적 관계망의 매개, 조절효과를 분석하였음. 끝으로 분석결과를 토대로 후기 중년의 사회적 불안인식을 줄이기 위한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