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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 경제 전망(수정) - 2024년 경제성장률, 0.5%p 상향조정한 2.7%
현대경제연구원
2024.06.10
현대경제연구원은 2024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분석한 수정 전망을 발표하였다.

- 현대경제연구원은 2024년 한국 경제성장률에 대하여 지난 전망치 2.2%(’24년 1월 전망 시점)에서 2.7%로 0.5%p 상향조정함. 그 근거는 우선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 밖으로 호조를 보인 데에 따른 것임. 또한, 수출 경기의 회복 강도가 견조한 가운데 내수 부진으로 수입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수지 흑자 구조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나아가 향후 한국 경제는 수출이 경기 회복을 견인하는 전형적인 수출 주도의 성장 구조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까지는 수출-내수의 경기 격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한국 경제는 2023년 복합 불황(수출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내수 부진) 국면에서 2024년에는 수출 주도의 성장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우선 2024년의 기본적인 경제성장률 상승의 주된 힘은 기저효과로 판단된다. 여기에 수출 경기가 침체 국면에서 강한 회복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임. 다만, 고물가·고금리의 영향으로 빠른 경제심리 회복을 기대할 수 없어 수출에서 내수로의 낙수효과는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2024년 경제성장률은 2023년(1.4%)보다 높은 2.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2024년 경제성장률은 잠재성장률 수준(2% 내외)을 넘어서는 2.7%로 예상되며, 이는 기존 전망치(현대경제연구원 1월 전망 2.2%)에서 0.5%p 상향조정된 것임. 다음으로 민간소비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실질구매력의 회복세가 더딤에 따라 가계의 소비 심리 개선이 빠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2024년 민간소비증가율은 2023년(1.8%) 수준과 비슷한 1.7%를 기록할 것으로 보임. 설비투자는 투자 여건이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수출 경기 호조에 따른 설비 확충 수요, 중장기 DT(디지털 전환) 및 GT(그린 전환) 투자 수요 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2024년 설비투자증가율은 2023년(1.1%)보다 높은 3.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건설투자는 장기화된 건설수주 침체가 건설기성(국민계정의 건설투자)의 부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 시장 여건이 다소 개선되면서 투자가 미약한 반등을 보일 가능성을 기대해 봄. 이에 따라 2024년 건설투자증가율은 2023년1.5%보다 낮은 0.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교역 부문에서는 글로벌 교역 활성화의 영향으로 2023년 △7.5%에서 2024년 9.3%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수입증가율은 전반적인 경기 활력이 높아지면서 2023년 △12.1%에서 2024년 0.8%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023년 △103억 달러의 적자에서 2024년 434억 달러의 흑자로 전환될 것임. 또한, 경상수지도 2023년 355억 달러에서 2024년 610억 달러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물가는 상반기 공급측 인플레이션 압력이 하반기에 들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23년 3.6%에서 2024년 2.7%로 낮아질 전망임. 고용 시장에서는 전반적인 경제 상황 개선에도 고용 지표의 경기 후행성으로 고용창출력이 크게 높아지기는 어려워 실업률은 2023년 2.7%에서 2024년 2.8%로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