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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 3개국 경제 현황과 한국의 협력 방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24.06.13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중앙아 3개국 경제 현황과 한국의 협력 방향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2024년 6월 10~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중앙아 3개국을 2019년 이후 5년 만에 순방함. 중앙아 3개국은 풍부한 에너지·광물 부국이자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로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고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전략적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증대됨.

- 2023년 한·중앙아 3개국 교역액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를 회복하여 2019년 대비 상회하였으며,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은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임. 카자흐스탄은 한국의 대중앙아 최대 교역국(’23년 55억 달러)이고,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의 대중앙아 최대 수출시장(’23년 23.7억 달러)인 한편, 한·투르크메니스탄 교역(’23년 1.7만 달러)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임.

- 중앙아 3개국은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경제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주요 경제정책으로 산업다각화 및 고부가가치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목표로 함.
· [카자흐스탄] 자원에 대한 경제의존도를 낮추고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을 위해 제조업 경쟁력 제고와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기술발전·인적역량 향상을 통한 경제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강조함.
· [우즈베키스탄] 경제의 질적 전환을 위해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그린·디지털 촉진, WTO 가입을 통한 대외개방정책에 초점을 둠.
· [투르크메니스탄] 주력산업인 에너지 부문의 생산량 증대 및 고부가가치화, 산업다각화, 디지털 기술 도입이 목표임.

- 중앙아 3개국의 경제성장 정책을 토대로 본 한·중앙아 3개국 협력은 △제조업, △에너지·광업, △디지털 전환 부문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카자흐스탄 및 우즈베키스탄과는 자동차, 희소금속,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며, 카자흐스탄의 교통·물류·에너지 인프라 사업, 우즈베키스탄의 농업 및 그린·디지털 전환 부문에도 관심이 요구됨. 한·투르크메니스탄 협력은 에너지(가스, 원유, 수소)·비료 플랜트 부문의 잠재력이 높으며,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에서 추진하는 알카닥 신도시 건설 스마트 분야도 유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