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AI 시스템의 개념과 수출가능성에 대해 검토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연구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인공지능의 인프라화
· 인공지능은 점차 경제·사회·산업 전반에 걸쳐 확산되며 국가 인프라로서 고려되고 있음.
- AI 시스템 수출가능성 검토
· (국가 AI 시스템) 초거대 AI는 경제·사회적으로 큰 파급력을 지니고 있으며 나라마다 자국의 언어·정의·문화·법률 등과 일치(align)하는 AI를 설계하고 보급해야 함
· (핵심요소) AI 시스템의 핵심요소는 컴퓨팅 자원, 데이터, 인재, 인증 및 감시체계 등이 있음
· (한국 AI 경쟁력) 한국은 경쟁력 있는 AI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작은 시장규모·인력이 약점으로 지적, 글로벌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전후방 산업 경쟁력 등 기회 요인도 존재
- 지원방안
· AI 서비스 해외 진출 시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원과 글로벌 ODA 참여를 통한 국내 AI기업의 해외진출경험 축적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검토해볼 수 있음
- 시사점
· 인공지능은 산업·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으며 국가 인프라로서 논의될 필요성이 있음
· 특정 국가의 인공지능 보급 여부는 디지털 격차로 이어지므로 인공지능 시스템에 대한 국가 단위의 구축수요가 발생할 수 있음
·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과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한국 AI 산업의 장점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회요인을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
· 작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AI G3 도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AI 시스템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촉진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