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영란은행의 24.6월 통화정책회의 결과 및 시장 반응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영란은행은 2024년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현 수준(5.25%)에서 유지하기로 결정
· 물가 상승세가 둔화세를 이어가고 고용상황도 서서히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서비스물가 및 임금상승률 등 물가의 지속성을 판단하는 지표들의 추이를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는 만큼 정책금리 동결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
· 인플레이션이 중기적으로 목표수준에 안착할 때까지 통화정책이 상당 기간(extended period of time) 긴축적으로 운용될 필요
· 아울러 영란은행은 향후 노동시장의 상황, 임금 및 서비스 물가의 움직임 등 국내 물가상승 압력의 지속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
-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서비스 물가가 영란은행 전망치를 상회했음에도 정책금리를 동결한 정책위원 일부가 고물가 지속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으로 평가한 점이 예상보다 소폭 완화적인 것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