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은 공정 경쟁과 사업재편 활성화를 통한 역동적 산업정책 실현 방안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서론(제1장)에서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운영 및 대내외 환경 변화를 짚어보면서, 새정부가 추구하는 ‘민간중심 활력제고’와 ‘신성장4.0전략’ 등이 궁극적으로 ‘민간’ 위주의 산업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점에서 연구 배경과 목적·방향을 제시함.
- 제2장에서는 플랫폼의 확산에 따라 발생하는 여러 현상들을 살펴봄. 교차 네트워크 효과로 연결된 두 그룹 간의 거래가 플랫폼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양면시장(2 sided market)의 작동 원리를 간단한 모형을 통해 확인한 후, 상호작용하는 두 그룹 간 거래를 조정하는 플랫폼의 특성이 어떻게 기존의 단면시장과 다르게 나타나고 경쟁질서를 위협할 수 있는지를 검토함. 또, 플랫폼 기업의 시장지배력 외에 노동시장 및 데이터의 수집.처리와 관련해서도 논란이 되는 여러 이슈들을 전반적으로 살펴본 후 정책적 대응 현황을 확인함
- 제3장에서는 최근 수년간 벤처·스타트업 등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제도 및 금융 방식이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를 주요 정책과 쟁점들을 공정 경쟁과 업재편 활성화를 통한 역동적 산업정책 실현 방안 모색 중심으로 살펴봄.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야기된 부작용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책당국이 제시한 주요 정책 및 법·제도의 추이에 대해서도 검토한 후 새정부의 관련 정책 전망에 대해서도 간단히 언급함.
- 제4장에서는 신산업·유망 부문에의 진출이나 한계사업 부문의 분리·조정을 위해 필요한 사업재편 및 구조조정이 지난 10여 년간 어떻게 진행되어 왔으며, 그동안 도입된 다양한 제도·정책들은 과연 소기의 목적을 잘 수행·달성하고 있는지를 살펴봄. 아울러 지난정부의 주요 구조조정 사례 및 결과를 검토하고 새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재편 및 구조조정의 방향은 어떤 것인지도 알아보기로 함.
- 결론인 제5장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진행되었던 디지털·IT화의 가속과 혁신기업의 확대, 기업 지원 및 사업재편·구조조정의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당국의 노력 및 관련 법·제도가 어떤 식으로 진화해 왔는지를 정리함. 시장경쟁이 훼손되지 않고 자본시장이 효율성·투명성을 유지하며 상시적인 사업재편이 발생할 수 있어야 산업정책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 이러한 점에서 민간의 자율을 보장하되 이해관계자 보호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이 본질적이고 시급한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주제들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조사·분석을 통해 보완할 것을 차후 과제로 제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