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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
일본종합상사의 미래사업전략 : ESS편
포스코경영연구원
2024.07.03
포스코경영연구소는 일본종합상사의 미래사업전략 중 ESS 분야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세계적인 탈탄소 조류 속에서 일본 종합상사들도 배터리 원료·소재, ESS 제조·판매 사업, ESS를 이용한 서비스 사업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 [미쓰비시 상사] 배터리(GS Yuasa), 통신(NTT), 자동차 부품(Bosch) 등 각 분야의 대형 선도업체와 제휴로 추진

- [미쓰이 물산] 버스 등 상용차용 배터리 사업을 강화하고, 향후 전기차 배터리를 이용한 V2G(Vehicle to Grid) 사업에 주력할 계획

- [이토추 상사] 가정용 ESS 제조·판매에 강점이 있으며, 배터리 소재부터 리사이클까지 밸류체인을 포괄하는 일관 체제를 구축

- [스미토모 상사] 폐배터리를 이용한 ESS 제조 및 스테이션 사업에 주력

- [마루베니] 흑연, 희토류 등 배터리 원료 투자, 자사 강점인 전력부문의 장점을 살려 ESS를 활용한 전력계통사업 강화에 주력

- 일본 종합상사들은 ESS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포착하고, 기존의 자원 개발·정보수집·투자 역량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투자 및 사업화를 추진 중임. 기본적으로 미래 신사업 발굴 차원이지만, 기존의 광물 자원 및 각종 투자 사업으로 구성된 자사 Value Chain의 확장 및 시너지 창출 측면도 존재함. 사업 추진의 핵심 동력은 ESS 밸류체인 각각을 하나로 묶어 사업화하는 종합상사의 오가나이징(Organizing) 역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