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영란은행 2024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 금융시장 동향 ) 영국과 미국의 정책금리 인하 예상 시점 지연 및 인하 폭 기대 약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금리 변동성이 완화되고 투자자들의 위험선호도 확대
- ( 가계부채 취약성 ) 차입가구의 원리금 상환부담이 커지고 있으나, 명목소득 증가, 정책금리 인하 전망, 규제당국의 부실 위험 제어를 위한 사전조치 등을 고려할 때 부실위험은 적절히 제어될 수 있는 수준
- ( 기업부채 취약성 ) 가계부채에 비해 긴 대출만기, 부채총량 감소 등을 고려할 때 기업 전반의 상환 부담 및 차환 위험은 제한적
- ( 은행시스템 복원력 ) 영국 은행들의 자본 및 유동성 상황은 고금리 상황 하에서도 견조하며, 순이자마진 확대로 수익성도 양호한 모습
- ( 은행의 신용공급 현황 ) 그간 축소 흐름을 보이던 은행의 민간신용 공급은 모기지 금리 하락과 함께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 전환
- ( 시장기반금융 관련 취약성 ) 영국 금융자산의 50%, 기업 신용공급의 50% 이상을 담당할 정도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장기반금융(Market-based Finance)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취약성이 잠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 ( 사모펀드(Private Equity) 생태계의 취약성* ) 저금리 시기 그 규모가 크게 늘어난 PE는 高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 방식 등으로 인해 최근과 같은 고
금리 시기에 그 취약성이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