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달러/엔 환율 급락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일본 엔화는 7월 중순 이후 환율이 고점 대비 10엔 이상 하락하는 큰 폭의 강세(7월 중 +4.5%)를 보이고 있으며, 환율 흐름이 급반전함에 따라 변동성도 높은 수준으로 확대
- 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한층 커지고 장중 대규모 엔화 매수가 관측(시장개입 추정)된 7/11일부터 엔화가 강세 전환했으며, 이후 위험회피심리가 커지면서 강세 폭이 확대
- 7월 들어 여러 강세 요인들이 단기간 내에 중첩되면서 엔화의 강세 폭이 과도해진 측면이 있으나, 제반 여건의 변화 방향을 고려하면 환율이 크게 반등할 여지는 제한적